[강진=뉴시스] 배상현 기자 = 강진군이 장기체류 관광객과 가족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28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최근 1주일 이상의 장기체류 관광객과 가족관광객 유치를 위한 생활관광의 새로운 형태의 숙박공간 오소스테이 개장식을 가졌다.
강진군 강진읍 동성리에 건물 2동으로 구성된 오소스테이(OSO STAY)는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동과 가족단위의 여행객을 위한 가족동으로 돼 있다.
숙박에 필요한 객실과 휴가중에도 업무를 할 수 있는 워케이션 라운지, 8인 이하 사용가능 소규모 회의실, 별을 볼 수 있는 루프탑, 1주일 체류에 도움을 줄 세탁실과 공유주방 등 단순 숙박 외에도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오소스테이(OSO STAY)는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닌 관광객 체류를 기반으로 관계인구 증대를 위한 시설로 조성됐다.
코로나 시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 각광받고 있는 워케이션과 강진의 대표 생활관광 프로그램인 ‘강진에서 일주일살기-푸소’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오소스테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오소스테이는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조성됐고, 적정한 활용을 위해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위탁을 받아 운영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소스테이 이용방법은 오소스테이 홈페이지(osostay2023.modoo.at)를 통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문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마케팅팀(061-434-7996)으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