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내는 서울 시내 호텔 패키지 ①그랜드 하얏트 서울

기사등록 2023/08/26 09:50:06
그랜드 하얏트 서울 ‘버베나 겟어웨이 *재판매 및 DB 금지


여름이 끝나가고 있다.

"폭염 탓에, 태풍 때문에 제대로 놀지도 못했는데…" 아쉬움이 가득하다.

그렇다면 마지막 '한 방'을 노려보자. 서울 시내 호텔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여름 호캉스 패키지가 있다.

사실 진짜 '고수'들은 이런 때를 노린다.

이젠 '성수기'도 벗어나 레스토랑이나 수영장, 피트니스 등 부대 시설을 이용하기가 한결 수월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기본에 가깝게 내려왔다.

그중 몇 가지를 꼽아본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올여름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과 함께하는 '버베나 겟어웨이'(Verbena Getaway) 캠페인에 발맞춰 패키지 3종을 31일까지 운영한다.

그윽한 버베나 향기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여름을 떠올리게 하는 야외 수영장에서의 여유로운 물놀이와 객실 1박, 미식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꾸민다.

먼저 '치어스 투 서머'다.

연인, 친구와 함께 '치킨과 '맥주 세트'를 인 룸 다이닝으로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다음은 '로맨틱 프러포즈'다.

예비 신랑신부를 위해 호텔 플라워 팀과 베이커리 셰프가 취향에 맞춰 꽃과 케이크를 준비한다.

끝으로 '마이 리틀 저니 위드 페파 피그'다.

10만원 상당 식음료 크레디트가 주어져 로비층 '테라스 뷔페' 또는 LL층 322소월로 미식 골목의 각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식사할 수 있다.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키즈 라운지'와 '영화관'이 무료 개방되고, '리틀 파티시에 컵케이크 클래스'가 투숙객과 회원 한정으로 진행한다.

모든 패키지는 기본 룸에만 묵어도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는 물론 일부 호텔에서 별도로 이용료를 받는 야외 수영장마저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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