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서 개최…교육부 유튜브로 중계
[세종=뉴시스]김정현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지난 23일 발표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방안'을 놓고 현장 교사들과 공개 토론회를 갖는다.
교육부는 장 차관 주재로 오는 27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교권회복 및 보호 강화를 위한 현장 교사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6명 내외의 현장 교원이 참석한다. 장 차관은 교권 보호 방안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는 방안을 놓고 교사들과 직접 논의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토론회 전체를 자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교육TV'를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번 방안은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수립됐다.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에 대해 '서면사과 및 재발방지 서약', '특별교육 이수' 등 징계 조치를 부과할 수 있고, 교사가 학부모 민원에 직접 시달리지 않도록 민원대응팀을 도입하는 게 골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