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영어학습' 스픽, 상반기 최대 매출…전년대비 2배 '쑥'

기사등록 2023/08/24 13:52:58

'AI 튜터' 400만건 다운로드…40만명 수업

[서울=뉴시스] 스픽 서비스. (이미지=스픽이지랩스 제공) 2023.08.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AI(인공지능) 영어 학습 솔루션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스픽이지랩스는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2배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매출의 주요 상승 요인은 스픽이지랩스가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AI 기반의 영어 스피킹 앱 '스픽'의 AI 튜터 수업 출시가 첫손에 꼽힌다. 지난 1월에 출시한 AI 튜터는 4개월만에 1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수를 기록했다. 총 누적 다운로드 수 400만건을 돌파했다. 총 40만명의 유료 회원이 270만건의 AI 튜터 수업에 참여했다.

국내에 생성형 AI인 챗GPT 열풍이 불면서 AI 영어 학습 솔루션을 운영하는 스픽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스픽은 챗GPT 개발사인 오픈AI 스타트업 펀드의 포트폴리오사로 AI 튜터 수업의 환경 개선과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 출시된 대규모 언어모델(LLMs) 'GPT-4'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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