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내달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분양

기사등록 2023/08/22 11:07:54

1067세대 대단지…도보권 통학 가능

다양한 교통호재, 직주근접 가능

[서울=뉴시스]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 투시도. (이미지=중흥토건 제공)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중흥토건이 내달 부산에서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단지는 부산 에코델타시티 공동 16블록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9층 14개동, 전용 84·101㎡ 총 106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 세대수는 ▲전용 84㎡A 574세대 ▲전용 84㎡B 165세대 ▲전용 84㎡C 68세대 ▲전용 101㎡A 130세대 ▲전용 101㎡B 130세대 등이다.

단지가 조성되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총 11.7㎢ 부지에 조성되는 미래지향적 수변 도시로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약 3만여 가구와 약 7만6000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곳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국내 첫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자율주행차,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술 및 서비스가 도시에 적용될 계획이다.

특히 '중흥S-클래스 에코델타시티'가 들어서는 공동 16블록은 에코델타시티 내에서도 입지가 우수하다는 평가다. 학교가 도보권 내에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바로 앞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부지가 예정돼 있다.

교통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에코델타시티 인근에는 다양한 교통 개발호재가 예고돼 있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선'이 공사 중이고, '하단-녹산 경량전철'과 '강서선'이 개발될 예정이다. 이밖에 남해고속도로가 가깝고 서부산 IC, 명지IC 등을 통해 빠르게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 남해 제2고속지선, 김해국제공항과도 가깝다.

직주근접 효과에 따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인근에 화전일반산업단지, 부산신항배후 물류단지를 비롯해 삼성전기 부산사업장, 르노코리아 자동차 공장, 농심 녹산 공장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있다.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4베이 설계(일부 제외)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구조를 선보였고 거실에 창이 두 개로 설계되는 이면 개방형 구조(일부 제외)를 도입해 차별화를 더했다. 이로 인해 넓은 거실과 함께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피트니스와 GX룸, 실내 골프연습장, 다목적 체육시설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단지로 조성해 안전성도 보장했다.

분양 관계자는 "미래 지향적 친환경 수변도시를 누릴 아파트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1000세대 이상 대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에코델타시티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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