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SBI저축은행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오는 10월 대졸 공개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최근 저축은행 업권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채용으로 우수한 인재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을 금융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인재 선발과 관리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측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채용은 10월부터 금융영업, 통계, 정보기술(IT) 등 분야에서 선발 인원 20~30여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 인재가 많을 경우 선발인원은 제한을 두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전공이나 어학성적 등과 무관하게 선발할 방침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융업 전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으로 채용 역시 큰 폭으로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금융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저축은행 업계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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