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농업 영역 확장…드론 산업 상용화
21일 영월군에 따르면 농민의 경험에 의존하는 수동 관수 시스템과 수분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관수 시스템을 드론 촬영으로 비교 분석한다. 물 사용량과 생육 데이터를 얻어 효과적인 고추재배 기술을 발굴하고 있다.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4일까지 두 비교군의 물 사용량과 생육상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비슷한 생육상태에서 수동 관수 지역은 평당 232.5리터를 사용했고 스마트 관수 지역은 평당 56.6리터의 물을 사용했다.
수분 센서를 이용해 물 투입 시점을 파악하고 자동으로 분사돼 가뭄과 물 부족으로 인해 발생되는 피해를 효과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드론 촬영으로 전체 경작지의 작물 생육상태와 정도를 파악하는 생육 지도를 생성할 수 있다.
국내 노지를 기반으로 고추재배에 스마트 관수 시스템과 드론 생육 진단 농법을 적용한 첫 사례다.
이로 인해 노동력 절감에 기여하고 재배 데이터를 구축해 초보 귀농인들이 성공적 정착에 기여 할 예정이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구축한 다중센서 기반 작물 모니터링 드론은 RGB, 열화상, 분광 센서 등으로 동시에 촬영할 수 있어 세부적인 생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이번 실증을 계기로 드론이 디지털 농업 영역으로도 확장해 드론 산업의 상용화에 기여하는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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