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금광호수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녹조발생 억제를 위해 오수 발생량이 많은 음식점과 숙박업, 소용량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이다.

하수도법 등 관련법규에 따라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및 개인하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지도·점검을 통해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하고 위반행위가 적발된 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행정처분을 진행키로 했다.

조태완 하수도과장은 “호수 오염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중점 점검을 진행하는 만큼 청정호수 보존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