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호 인근 산사태 낙석구간 도로 응급복구 완료
지난 7월6일 폭우에 따른 지반 약화로 산사태가 발생했던 정읍 내장호 인근 시도 35호선 낙석구간, 응급복구가 완료된 모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 내장호 인근 도로위 산사태로 차량통행이 통제됐던 낙석구석 구간의 응급복구공사가 완료돼 임시 개통됐다.
시는 지난달 6일 폭우로 지반이 약해져 발생한 시도 35호선 낙석구간에 대한 응급복구를 완료됨에 따라 시내버스 등 차량통행이 재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차량 임시통행 조치 후 ‘암파쇄방호시설’ 설치 등 추가 낙석위험에 대한 안전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지난 6일 오후 11시55분께 산사태가 발생한 정읍 내장호 인근 도로. 갑작스런 산사태로 내장산국립공원으로 향하는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다. 산사태 발생 구간 초입에 택시 1대가 낙석에 깔려 있는 모습이다. 다행이 운전자와 승객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023.07.07. kjh668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학수 시장은 "그동안 도로통행 제한으로 불편을 겪었음에도 이해해준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복구가 완벽히 완료될 때까지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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