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서울시의 새 도시브랜드로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 선정됐다.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은 지난 3월 시민 참여로 최종 선정된 슬로건이다. 시는 해당 슬로건에 디자인과 의미를 부여했다.
도시 이름인 'Seoul(서울)'을 전면에 배치하고, 마음(하트)·경험(느낌표)·즐거움(스마일)을 의미하는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통해 주목도를 높였다. 전 세계인 누구나 브랜드에 담긴 의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경쾌한 색상의 픽토그램을 적용했다.
심장을 의미하는 '하트'는 서울을 향한 시민·세계인의 애정과 관심을 표현하고, 감탄을 표현하는 '느낌표'는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스마일'은 서울 어디나 미소 짓게 하는 즐거움이 있다는 의미다.
아울러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라는 한글 부제를 추가해 서울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고, 서울을 향한 다양한 마음이 모여 더 좋은 서울을 만들어 간다는 뜻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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