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창원 위한 민관협력 협약 체결

기사등록 2023/08/11 17:35:12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11일 창원시청에서 열린 '창원 문화도시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민관협력 협약식'에서 무학 김진익(뒷줄 맨 오른쪽) 영업부문장이 참여 사업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무학 제공) 2023.08.11.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무학은 11일 창원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 문화도시 지속가능성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창원 문화도시 사업 추진 후원 및 투자 촉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무학, 창원상공회의소, ㈜한화 창원사업장, 한화정밀기계㈜, ㈜한국야나세, 신화철강㈜, BNK경남은행, (사)경남메세나협회, 창원문화재단 등 9개 사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서에는 ▲각 사업체(기관)별 추진 중인 지역사회 후원 사업과 문화도시 사업간 연계 협력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재정적 지원 및 기업 보유 유휴공간 제공 ▲향후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내용이 담겼다.

이에 따라 무학은 자체 운영 중인 세계주류박물관 ‘굿데이뮤지엄’을 창원시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무학 다목적공간인 ‘굿데이홀’을 문화 행사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무학은 소주 ‘좋은데이’를 대표 브랜드로 둔 종합주류회사로 1929년 창립 후 창원에 본사를 둔 지역 대표기업이다.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단체 후원을 지속해서 하고 있으며,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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