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CTM과 레이블 매니지먼트 서비스 계약 체결

기사등록 2023/08/10 14:18:17
[서울=뉴시스] 데자부 그룹 로스터. (사진= CTM 제공) 2023.08.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고인혜 인턴 기자 = 래퍼 비와이가 설립한 데자부그룹(DEJAVU GROUP)이 국내 최대 규모의 아티스트 풀필먼트 서비스사 CTM(CULTURE THINK·이하 컬쳐띵크)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데자부그룹은 비와이(BewhY), 씨잼(C JAMM), 최엘비(CHOILB), 쿤디판다(Khundi Panda), 손 심바(Son Simba), 디젤(dsel), 으네(UNE), 비앙(Viann), DJ 켄드릭스(DJ KNDRX)까지 9명의 소속 아티스트가 있다. 2022 한국 힙합 어워즈에서 올해의 레이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컬쳐띵크의 아티스트 풀필먼트 서비스는 레이블과 아티스트가 창작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콘서트 제작, 공연·광고 부킹, 음원 유통,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투어 매니지먼트 등의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사의 니즈에 맞게 서비스 범위를 설정할 수 있다.

컬쳐띵크 관계자는 "고객사인 소속사들과 시장에서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쌓아온 신뢰가 우리가 설명하는 비즈니스 모델 보다 중요할 수도 있다. 앞으로도 작은 신뢰도 잃지 않는 서비스사로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컬쳐띵크는 다음달 2~3일 초대형 뮤직 페스티벌 '랩비트 2023(RAPBEAT 2023)'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페스티벌에는 비와이를 비롯해 조이 배드애스(Joey Bada$$), 태양, 지코, 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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