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휴가철 부산서 '불법촬영 예방·미아방지 캠페인' 앞장

기사등록 2023/08/10 09:00:00
모델이 미아방지 팔찌를 착용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GS리테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편의점이 불법 촬영 예방 및 미아 방지에 앞장서며 사회 공헌 플랫폼 역할에 나선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부산해운대경찰서와 협업해 휴가철 부산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불법 촬영 예방 및 미아방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GS25는 부산지역 300여 개 매장의 GSTV를 통해 불법 촬영 예방 영상을 8월 말까지 송출한다.

해당 영상은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불법 촬영에 대한 위법 행위와 양형 기준을 소개하고 있고, 영산대학교 웹툰학과에서 제작한 불법 촬영 예방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내·외국인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영 자막이 동시에 송출된다.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GS25에서는 휴가철 인파가 집중되는 관광객 대상으로 미아방지 팔찌를 배포하고 있다.

미아방지 팔찌에는 '안전Dream(드림)'앱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실종 우려가 높은 아동의 이름, 지문, 사진, 보호자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사전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실제 실종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전파와 대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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