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남구, 태풍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조기 가동 등

기사등록 2023/08/08 18:10:17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가 8일 구청 9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 재난대책 회의를 열고 있다. 2023.08.08. (사진=광주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광주 남구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8일부터 조기 가동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이날 구청 9층에 재난안전대책 상황실을 미리 마련하고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

남구는 태풍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 공사장에 설치된 타워크레인과 가시설물을 점검했다.

또 비상 근무조와 순찰 기동반을 편성해 광주천변과 침수 도로, 지하차도, 산사태 취약지를 사전 점검했다.

특히 백운광장과 봉선동 정일품 사거리 등 침수 취약지 8곳에 대한 부서별 전담 체계도 가동한다.

◇ 남구, 장애인 수영 실업팀 창단 추진

광주 남구는 장애인 수영 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장애인 수영 실업팀 창단은 남구가 광주 5개구 중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현재 대한장애인체육회 기금 지원 공모를 통해 수영팀 재원 조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남구는 앞서 레슬링과 양궁팀 실업팀을 창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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