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수정 기자 = 신일전자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체 선풍기 출고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그중에서도 지난 5월부터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선보인 'BLDC 선풍기' 라인업은 현재까지 판매량 4만여대를 기록하고 있다. 신일의 BLDC 선풍기는 프리미엄 라인의 제품으로 저전력·고효율을 겸비했다는 설명이다.

신일 관계자는 "예년보다 프리미엄 라인의 BLDC 선풍기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더위는 식히면서도 전기요금 부담은 덜어낼 수 있도록 BLDC 선풍기를 활발하게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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