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오후 3시 시청 앞 새터산 공원서 다채로운 공연 선봬
[계룡=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계룡시는 내달 5일 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노래자랑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기념하고 9월부터 10월까지 운영 예정인 ‘계룡시 방문의 달’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개청 20주년 축하 분위기가 본격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2017년 충남도민체전 개최 이후 6년 만에 전국 노래자랑을 개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시민 화합은 물론 계룡시민의 역량을 한 곳에 모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S 전국노래자랑 계룡시편은 톡톡 튀는 입담을 자랑하는 MC김신영과 초대가수 박현빈, 김장훈, 은가은, 이혜리, 강자민이 출연해 계룡시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볼거리, 들을 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예심 참가는 16일부터 30일까지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leejae75@korea.kr)로 신청하면 되며, 계룡시민과 지역에 연고가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예심은 9월 3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1·2차 예심을 통과한 약 15개의 팀이 본선에 진출해 숨겨온 끼와 재능을 맘껏 뽐낼 예정이다.
본선 녹화는 9월 5일 오후 3시부터 시청 앞 새터산 공원에서 열린다. 시는 행사 당일 안전관리요원 150여 명을 곳곳에 배치해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 개최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응우 시장은 “계룡시 개청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전국노래자랑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전국에서 가장 작은 계룡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500여 공직자와 한마음으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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