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즈, 안동시에 양심 양산 4000개 기증…"폭염 피해 예방"

기사등록 2023/08/07 07:59:43
㈜위즈가 양심 양산 4000개(2억 원 상당)를 안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위즈가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양심 양산 4000개(2억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기증된 양심 양산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내 무더위쉼터(경로당) 539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홍실 위즈 대표는 "장마 이후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어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어르신들이 뜨거운 낮 시간대 강한 햇볕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 준 위즈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동시도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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