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농협생명이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현장에서 연세대의료원과 함께 의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6일 농협생명에 따르면 의료진은 연세대의료원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의료지원 인력을 포함해 20명으로 구성됐고 각종 검사장비와 의약품,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구급차 등이 지원됐다.
농협생명은 지난해 연세대의료원과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료와 검진활동을 펼쳐 왔다. 5월 경기도 광주지역을 시작으로 6월 충남 홍성군, 7월 강원 고성군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농협생명 관계자는 "앞으로 연간 약 2400명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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