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역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7000여 건의 도로와 주택 침수, 토사 유출, 농작물 피해로 510억원가량의 재산피해를 봤다.
군 간부공무원들은 수재민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십시일반 뜻을 모았다.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
충북 괴산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난심리 회복 지원 서비스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고위험군을 발견하면 적절한 치료와 자원을 연계한다.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 등의 심리 상태를 평가해 선별한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추적 점검과 지속 상담을 한다. 치료가 필요하면 정신건강의학과와 연계하고 치료비를 지원한다.
◇괴산증평산림조합, 장학기금 2000만원 기탁
충북 괴산군은 괴산증평산림조합이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정연서 괴산증평산림조합장은 지역의 인재 양성과 명문학교 육성에 써달라며 이같이 전달했다.
조합은 지난해에도 30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는 등 해마다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에 힘쓰고 있다.
◇괴산소방서,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공모
충북 괴산소방서(서장 김상현)는 청소년의 시각으로 생활 속 안전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발굴하기 위한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영상 공모전은 Z세대의 남다른 시각으로 미처 생각하지 못한 안전상의문제점을 발굴·채택한 우수작을 활용해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전방위 홍보자료로 쓰인다.
공모 분야는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제시 또는 최근 5년간 소방 관련 사건·사고 브리핑이다.
형식은 뉴스, 시사프로, 대담 등 3분 이내 모든 형태의 영상 콘텐츠다. 공모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20점), 작품성(20점), 완성도(20점), 활용성(40점)이다.
충북소방본부가 뽑은 우수작 2편은 소방청 주관 전국대회에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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