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워터밤 의상 뒷이야기 "집에서 적셔봐"

기사등록 2023/08/04 00:02:00 최종수정 2023/08/04 06:32:03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의상 뒷이야기를 들려줬다.

권은비는 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서 '워터밤 여신'으로 불리는 것과 관련 "사람들이 이렇게 관심을 가져줄 지 몰랐다"며 얼떨떨해 했다. 워터밤 직캥 영상은 조회수 360만회를 넘어선 상태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세번째 미니앨범 '리탈리티' 타이틀곡 '언더워터'는 음원차트에서 역주행했다. 

권은비는 "워터밤에 가기 전 피팅을 많이 했다"며 "(스타일리스트가) 많이 준비해줬다"고 귀띔했다. 가수 조현아가 "어떤 느낌이 나오는지 다 적셔 보느냐. 프로들은 다 해본다"며 궁금해하자, 권은비는 "진짜 집에서 (옷을 물에) 적셔봤다.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현아는 "인이어 넣어서 무거워 (옷이) 내려갈 수 있다"며 공감했다.

권은비는 일본 도쿄, 오사카 워터밤 무대에도 올랐다. "서울에서는 심플한 가디건을 입었는데, 일본에선 프릴이 달린 아기자기한 가디건을 입었다"고 했다.

권은비는 2일 첫 번째 싱글앨범 '더 플래시'를 발매했다. 동명 타이틀곡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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