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한국관광공사·군포문화재단 지역 관광 활성화 협약

기사등록 2023/08/01 18:29:30
업무협약식 현장.(사진 오른쪽 하은호 군포시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한국관광공사·군포문화재단이 1일 군포시청 회의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포시 등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가운데 하은호 군포시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는 해당 기관을 대표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특화 문화관광 킬러 콘텐츠 개발 협력 ▲군포 철쭉 축제 등 주요 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과 국내외 관광객 유치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잠재력 있는 문화관광자원 발굴·육성을 위한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 ▲기타 문화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 운영 등에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포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과 국내외 관광객의 적극적인 유치를 통해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2023 경기 관광 축제 지정으로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진 ‘군포 철쭉 축제’를 한국관광공사와의 유기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전국 단위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해 도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기관인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하게 돼 기쁘다”라며 “군포시가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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