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체 모집은 출산·양육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업체가 자발적으로 다자녀가정에 우대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가 마련했다.
이 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는 시 전역에 3000여 곳이 있다. 서비스업,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는 소재지 구청의 다자녀 업무 소관부서에 참여승낙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가족사랑카드는 부산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 혜택을 주기 위해 발급되는 신분 확인용 카드다. 오는 10월 31일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이 확대돼 두 자녀 이상 가정까지 카드 발급이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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