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 산하기관인 (재)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이 지난 28일 사무실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소재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옛 산단공 동남전시장)으로 이전했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사업본부는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증축동 4층에, 상담창구인 청년·일자리 종합센터는 본관동 입구에 위치한다.

2020년 7월 개원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완공 후 이전할 계획으로 창원컨벤션센터 전시장을 임시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직원들의 근무 효율과 일자리·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방문객 응대 환경이 개선되어 원활한 상담 및 응대가 기대된다.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사업본부는 창원에서 국내외 투자유치 전략 마련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을 추진하고,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기관으로 지난 6월 진주에 개청한 '경남투자청'은 경남도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으로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경남 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주도해 나간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31일 "경남투자청으로 투자유치 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 지원, 중소기업 등 기존 사업을 전문화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경남경제 성장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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