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지방고용노동청, 청년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기사등록 2023/07/31 08:41:51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효율적인 고용서비스 제공

청년중심 고용서비스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31일 오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는 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한 맞춤형 취업상담 ‘드리미케어’를 운영하면서 부산지방고용청의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제도를 적극 연계하고, 청년 눈높이에 맞춘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을 발굴·선정해 지역기업에 대한 홍보 및 인식개선 등을 추진한다.

부산지방고용노동청은 지역대학 재학생의 직무능력 및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청년대상 채용행사와 박람회 등을 공동개최하기로 했다. 또 청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고용장려금 심사사업 참여 시 우대하고, ‘기업도약보장패키지’를 통한 상담, 집중 채용지원, 고용여건 향상 등 밀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부산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효율적 이행을 위해 양 기관 간 실무협의체를 운영키로 했다.

향후 양 기관의 일자리 플랫폼(청년부산잡스, 청년정책플랫폼, 온라인청년센터)을 활용해 청년일자리 고용정책을 통합 제공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협업한 채용행사 및 직무박람회 공동 개최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 양성필 부산지방고용노동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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