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이틀간 판매
전점 일별 1만개 한정
1인당 2개씩 구매 가능
앞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지난 12일 먹태깡 과자 사진과 함께 "먹어봐라"라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Threads)' 계정에 올리기도 했다.
29일 이마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등에 따르면 이마트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에 걸쳐 농심 새우깡 후속작인 먹태깡을 개당 1360원에 판매한다. 판매 수량은 1인당 2개로 한정된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SPC 삼립의 포켓몬빵을 1인당 3개까지 구매할 수 있었던 점과 비교해보면 '오픈런'이 일어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약 2만개 물량을 확보한 이마트는 전국 전점에서 이틀에 걸쳐 하루에 1만개씩 먹태깡을 공급할 예정이다. 가격은 개당 1360원이다. 편의점 기준 정가(개당 1700원)에 비해서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다.
이달 12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농심 새우깡 후속작 '먹태깡' 사진을 올렸다. 문학경기장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먹태깡 사진과 함께 "먹어봐라"라는 글을 남긴 것이다. 실제로 정 부회장이 구단주로 있는 프로야구 구단 SSG 랜더스는 이날 문학경기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치렀다.
정 부회장은 이후 먹태깡과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 사진을 함께 올리며 "이렇게 같이 먹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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