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로 진행했다.

남구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 참가해 '새로운 공동체 모델, 지속 가능한 로컬을 디자인하다'라는 정책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청이 제시한 정책사례는 인적자원 활성화, 공동체를 통한 로컬 브랜딩, 공동체 역량 강화라는 3가지 유형의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만의 지속 가능한 로컬 디자인을 추진해나가는 사업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주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더욱 신뢰받는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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