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한국만화가협회 부설 기관인 만화문화연구소는 7월 이달의 출판만화로 '또!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 '좁은 방'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만화문화연구소는 '또! 까면서 보는 해부학 만화'에 대해 "교양만화도 재미있다는 사실을 증명한 최고의 교양만화"라고 평했고 '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는 "미숙했던 시절의 감정과 이유를 명랑한 이야기로 풀어낸 지극히 현실적인 학원물"이라고 설명했다. '좁은 방'은 "몰입도 높은 이야기와 ‘출판만화’만이 보여줄 수 있는 수준 높은 연출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달의 출판만화는 웹툰에 가려져 빛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출판 만화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만화문화연구소는 매월 이달의 출판만화를 선정하고 연말에는 이달의 출판만화로 선정된 작품 중 ‘올해의 출판만화’ 최종 1편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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