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남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침수 피해 우려 지역 집중 관리 등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은 자연 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집중호우와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폭염을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주요 공원과 관광지, 재래시장 등에 쿨링포그를 추가 설치하고 앞산 카페거리 일원 보도에 차열성포장 공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남구, 성매매 방지 민·관 야간 합동 점검 실시

대구시 남구는 대명동 일대 성매매 우려 업소 60여곳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를 위한 민·관 야간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에는 대구시청, 중부소방서, 남부경찰서, 대구여성인권센터, 성매매 피해자 지원 단체 등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유흥종사자 명부 비치, 소방 안전시설 점검, 불건전 광고 행위 점검 등이다.


◇YMCA, 아동안전지킴이 직무교육 실시

대구YMCA는 청소년회관에서 대구 아동안전지킴이 34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아동안전지킴이 업무 처리와 복무규정 점검,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성서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한 택시기사에 감사장 전달

대구성서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택시기사 김모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모씨는 지난 20일 딸이 납치됐다는 전화에 속은 80대 남성이 2000만원 현금을 사기 조직에 넘기려는 것을 막고 112에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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