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103명, 시의원들과 공무원도 동참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군에서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24일 자원봉사에는 여주시 자원봉사자 103명 이외에도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원, 박두형 의원, 여주시청 곽호영 자치행정과장이 동행, 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보탰다.
괴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수해복구 지원 손길이 필요한 실정이다.
여주시 자원봉사자들은 괴산군 자원봉사센터의 수해복구 협조 요청으로 펜션건물 전체가 침수 피해를 입은 괴산군의 글램하우스에 투입돼 침수된 가전 및 가구 청소작업, 침수바닥 토사제거, 각종 가재도구 세척작업 등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했다.
이규서 괴산군자원봉사센터장은 직접 현장에 나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서 먼길을 달려와준 여주시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순조로운 복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권재윤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큰 피해를 입은 괴산군의 수해복구가 하루빨리 이루어져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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