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첫 발"..김해시 황수경 주무관, 사천시에 장학금 250만원 기탁

기사등록 2023/07/25 10:42:25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25일 경남 김해시청에 근무하는 황수경 주문관이 자신이 공직을 시작했던 사천시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다. 사진은 황수경 주무관. 2023.07.25.(사진=사천시 제공)photo@newsis.com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김해시청 한 공무원이 자신이 공직을 시작했던 사천시에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해 화제다.

사천시는 김해시청 황수경 주무관이 25일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2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수경 주무관은 지난 2017년 10월 임용받아 사천시청에서 처음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사천시에서 산단관리과, 재난안전과, 향촌동행정복지센터 등에 근무하면서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다 지난 7월10일 김해시로 전출했다.

황수경 주무관은 “사천시는 공직생활을 처음 시작해 애정이 깊은 도시”라며 “제2의 고향과도 같은 사천시가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는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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