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공모에 ‘천년한지숨터 조성사업(한지공작소 조성)’이 선정돼 국비 25억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괴산문화예술촌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3년간 35억원을 들여 건물이 낡아 안전성에 문제가 되는 연풍면 조령민속촌을 새롭게 단장해 젊은 예술인 등 문화공간이 필요한 문화예술인들에게 제공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추진하는 ‘천년한지숨터 레지던시 조성사업’(사업비 32억원)을 연계해 진행한다.
천년한지숨터 레지던시 조성사업은 청년예술가의 기획전시 공간인 갤러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레지던시 업주작가와 함께하는 체험공방, 입주예술가 예술작품 등을 판매하는 아트숍,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여가활동과 함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한지카페 등을 조성한다.
◇충주의료원, 수해 괴산군에 의료 지원
충북 괴산군은 충주의료원이 수해로 고통을 받는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충주의료원은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불정면 주민센터에서 의료 지원을 한다.
내과와 외과적 질환뿐만 아니라 평소 의료기관 방문 등이 불편했던 점을 고려해 비뇨의학과 치과 진료 등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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