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비 수산물 안전 강화한다

기사등록 2023/07/23 06:51:39 최종수정 2023/07/23 07:26:05

방사능 수거검사, 원산지 지도점검 실시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비한 수산물 안전점검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수산물 취급 음식점 등에 대해 방사능 수거검사와 원산지 지도점검을 추진 중이다.

점검은 음식점 의무 표시 대상 품목 20가지(넙치, 조피볼락, 참돔 등) 원산지 표시 여부, 수산물 취급 영업소 원산지 거짓 표시 여부와 일본산, 중국산, 국내산 다소비 수산물인 생태, 갈치, 고등어, 낙지, 오징어 등에 대한 방사능(요오드, 세슘) 검사다.

시는 시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전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방사능 수거검사 결과를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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