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방송인 최희가 산후우울증을 고백했다.
최희는 19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요즘 복이가 목욕할 때 너무 울고 떼써서 너무너무 힘들게 목욕을 겨우 시키고 육아로 인한 무력감과 좌절감에 휩싸인 채 영혼 탈탈 털리고"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목욕을 거부하는 첫째 딸의 모습이 담겼다. 최희는 "산후 우울증 극복 시급"이라며 "그래서 나는 '나는 솔로' 본방사수 꿀잼"이라고 자신만의 산후 우울증 극복 방법을 공개했다.
최희는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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