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학년 구분 없이 총 7개 기수로 나눠 기수당 2일씩 운영하며, 시교육청의 영재교육원에서 강사로 활동하는 교사(주강사)와 교육봉사활동에 관심을 부산지역 대학생(보조강사)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캠프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인공지능 기반 모두가 행복한 교통문화'를 주제로 열리며,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 윤리'에 대해 스스로 사전 학습한 후 캠프에 참여한다.
이들은 캠프에서 최근 많은 주목을 받는 기술인 'Huskylens'를 활용한 물체추적시스템에 대해 익힌다. 또 교통과 관련한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다.
◇서부교육지원청, 진로독서토론 캠프 개최
부산 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알로이시오기지 1968에서 '2023 진로독서토론 캠프'를 개최한다.
참가 학생들은 지정 도서인 '순례주택'을 사전에 읽고 캠프에 참여하며, 8명의 사서교사 지도에 따라 4개 모둠으로 나눠 체험 중심 독서토론 활동을 펼친다.
또 독서와 연계한 디지털 드로잉, 목공 창작 활동을 하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박용준 인디고서원 편집장이 나와 '읽다, 새로운 세계를 열다'를 주제로 강의한다.
◇북부교육지원청, 용역계약 분야 소통·공감 청렴간담회 개최
부산 북부교육지원청은 오는 21일 오후 2시 교육지원청 제3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용역업체 대표, 학교 행정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계약 분야 소통·공감 청렴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사설계 등 용역계약 진행 시 업체의 애로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교육지원청은 이날 제안한 의견을 토대로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한 개선방안을 찾을 방침이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썸머 코딩 대회 개최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2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프로그래밍존에서 중·고교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썸머 코딩 대회'를 개최한다.
썸머 코딩 대회는 지난 5월부터 운영 중인 '썸머 코딩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 행사로, 400여 명의 지원자 중 160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참가자들은 논리적 사고 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 개념을 바탕으로 컴퓨팅 사고력, 블록코딩, 텍스트 코딩(C/C++, 파이썬) 등 4종류의 실습 위주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 능력 및 프로그램 작성 능력을 평가하는 코딩 대회로, 부산에듀원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계·채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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