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다음 달 11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0시 축제'를 기념해 주요 유료관광시설과 문화체험시설을 결합한 ‘대전에 반할(반값 할인)’ 행사를 21일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대전 관광상품 할인지원사업’ 시즌2 행사로, 문화·공연·체험 제휴시설을 추가해 상품 종류 확대했다.

결합상품은 오월드 자유이용권+대전아쿠아리움(보문산) 입장권, 오월드 자유이용권+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자유이용권, 엑스포아쿠아리움(신세계) 자유이용권+대전예술의전당 장한나&미야 마이스키 오케스트라 S석 관람권(20매 한정), 아신극장 연극관람권+짙은공방 체험권, 도자기 공방 체험권+짙은공방 체험권 등 5종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구입한 티켓은 다음날 모바일(카카오톡, 문자)로 발송되며, 전화로 일정을 예약하고 현장에서 발권 후 이용하면 된다. 티켓은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관광 누리집이나 대전 0시 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박승원 시 관광진흥과장은 "0시 축제와 함께 매력적인 대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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