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워크숍 개최 등

기사등록 2023/07/19 17: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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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19일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돌봄 실무추진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수상)가 주관하는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단계적 확대 추진계획에 따라 각 관련 기관·단체 등에서 사업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전국 최초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민관협력의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한 엄미현(전. 광주시 광산구 상생복지국장) 강사의 ‘현장사례 중심의 통합돌봄’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은 ‘나만의 허브티 만들기’ 체험활동과 ‘거창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유수상 민간위원장의 강연이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편 거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단체 등의 연계·협력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민관협력 기구로 매년 민관협력 워크숍을 개최해 지역복지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민주평통, 2023 거창평화학교 강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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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지난 1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창군협의회(회장 신승열)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자문위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범 전 농축산식품부 차관을 강사로 초청해 ‘2023 거창평화학교 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영범 전 차관은 강연에서 “미래의 키워드는 물과 에너지 그리고 식량”이라면서 기후 위기와 전쟁으로 인한 식량 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농정의 과제를 주제로 농업 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전환 과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새롭고 창의적인 방안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한 남북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거창평화학교 강연회는 지역사회의 대안 농정에 대한 미래를 설계하고 남북 간 평화공존,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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