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휴양지 왜 가?" 부산 새 명소 '빌라쥬 드 아난티'

기사등록 2023/07/21 17:00:00

바다·숲으로 둘러싸인 4.8만평 프라이빗 공간

펜트하우스·아난티 앳 부산 호텔+엘.피. 크리스탈 등

이만규 대표 "넋 잃어도 좋을 정도로 멋진 시간 선사"

빌라쥬 드 아난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빌라쥬 드 아난티'가 부산 기장군 기장읍 기장해안로에서 최근 위용을 드러냈다.

아난티가 그간 국내에서 선보인 플랫폼 중 최대 규모다. 인근 아난티 코브보다 2배 이상 넓은 16만㎡(약 4만8400평) 대지에 흙 200만t을 쌓아 바로 앞 '아난티 힐튼'의 10층(약 38.5m) 수준으로 높이를 올린 뒤, 그 위에 들어섰다. 덕분에 탁 트인 바다와 숲으로 둘러싸인 프라이빗 공간이 조성됐다.
 
분양 회원 전용 '펜트하우스', 일반 고객 대상 '아난티 앳 부산 호텔' 등 숙박 시설을 비롯해 총면적 6000평의 복합문화공간 '엘.피. 크리스탈', 수영장 5곳, 야외 광장 11곳 등이다.

'빌라쥬 드 아난티'의 '아난티 앳 부산' 객실(캐빈) *재판매 및 DB 금지

'클리퍼'는 4개 동이다. 히노키 탕을 갖춘 '스프링 하우스', 복층 구조의 '듀플렉스 하우스', 역시 복층 구조이면서 개인 풀에서 바다를 보며 수영할 수 있는 '풀하우스 듀플렉스'와 바다 조망의 '오션 듀플렉스 하우스' 등으로 구성한다.

'맨션'은 개인 풀을 보유한 '풀하우스'와 개인 온천이 마련된 '스프링하우스' 등 2개 동이 있다.

아난티 앳 부산은 아난티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프라이빗 호텔이다. 114개 객실은 프라이빗과 럭셔리의 상징인 '요트'를 모티브로 설계됐다. 모두 복층 구조다. 거실의 커다란 통창 너머로 넓은 바다와 울창한 숲이 펼쳐진다.
펜트하우스의 278실은 시설에 따라 12개 타입으로 나뉜다.

'매너하우스'는 단독 빌라 형태답게 완벽한 프라이빗 공간이다. 유럽의 어느 조용한 마을에 온 듯한 분위기를 풍긴다. 개인 수영장 있는 '풀 타입', 정원을 보유한 '가든 타입' 등 94개 동이 있다.
'빌라쥬 드 아난티'의 '스프링 팰리스' 중 실내 수영장 *재판매 및 DB 금지

엘.피. 크리스탈은 빌리쥬 드 아난티 가장 중심에 있다.

1층에는 전국 아난티에서 가장 큰 수영장인 '스프링 팰리스'가 자리 잡고 있다. 야외 수영장 2개, 실내 수영장 1개, 키즈풀, 자쿠지 등이 설비됐다. 모든 물은 천연 온천수다. 야외 공원과 함께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다.

아난티 앳 부산의 야외 수영장은 바다와 가장 가까워 바다 위를 수영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호텔 최상층 실내 수영장에서는 통유리창을 통해 넓은 바다와 하늘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오픈 기념 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G 스퀘어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 밤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엘.피. 크리스탈 1층 갤러리 '아난티 컬처클럽'은 8월1일부터 '마음 매트릭스 MIND MATRIX' 전시가 진행한다.
엘.피. 크리스탈에는 아난티의 시그니처 라이프스타일 리테일 숍 '이터널 저니'를 필두로 아난티가 프랑스 패션 브랜드 '세인트제임스'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문을 연 '세인트제임스&카페', 편집숍 '사무엘 스몰즈', 스몰 갤러리 '피노크', 부산 유일 아트북·팝업북 전문 서점 '헤이즐', 각종 스트리트 패션과 서브 컬처를 선보이는 '카시나' 등이 입점해 다양하고 풍성한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게 한다.

메인 뷔페 레스토랑 '르블랑'을 비롯해 프렌치 다이닝 '아쁘앙', 브런치&베이커리 카페 '베케트; 등에서 미식을 차린다.
'빌라쥬 드 아난티'의 '아난티 키즈 컬처클럽' *재판매 및 DB 금지

오픈 기념 문화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G 스퀘어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 밤 라이브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엘.피. 크리스탈 1층 갤러리 '아난티 컬처클럽'은 8월1일부터 '마음 매트릭스 MIND MATRIX' 전시가 진행한다.

어린이 전용 '아난티 키즈 컬처클럽'에서는 프랑스 작가 로랑 모로의 그림책을 디지털 미디어와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가 마련된다. 7월29일부터 8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엔 어린이가 퍼커션 밴드와 함께 타악기를 연주하며 행진하는 프로그램(참가비 별도)도 운영한다.

아난티 이만규 대표이사는 "빌라쥬 드 아난티는 1세대인 '아난티 남해'(경남 남해군), 2세대 '아난티코드'(경기 가평군)와 아난티코브에 이어 아난티의 모든 역량과 정성을 쏟아부은, 혁신적인 3세대 플랫폼이다"며 "바다와 숲, 도시와 전원,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며 만들어 내는 낯섦 속에서 잠시 넋을 잃은 채 서 있어도 좋을 정도로 멋진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고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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