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면 하거노4리 61세대 대상 연료사용 환경 개선
[삼척=뉴시스]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LPG(액화석유가스)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8억6000여 만원을 투입된다.
대상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미로면 하거노4리 총 61세대를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 LPG배관망, 옥내배관, LPG보일러, 부대설비 등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총사업비의 10%는 주민들의 자부담으로 추진된다.
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과 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2회 실시했고,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8월 초에는 시공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또 위탁수행기관인 한국LPG배관망사업단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오는 11월에 준공 및 가스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의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어촌마을의 에너지 사용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