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주 고객층인 젊은 층 사이에서 색다른 경험과 희소가치를 추구하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노브랜드 버거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페퍼로니 버거, 골드커리 버거를 비롯해 인절미 치즈볼, 슈가버터 프라이 등 이색 사이드 메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자적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맛과 모양까지 두 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페퍼로니피자 치킨'을 개발해 선보인 것이다.
노브랜드 버거의 '페퍼로니피자 치킨'은 바삭한 치킨패티에 특제소스를 넣어 만든 버거 위에 번(버거용 빵)을 반대로 뒤집은 뒤 페퍼로니, 토마토 소스, 치즈 등을 얹어 마치 페퍼로니 피자를 연상케 하는 이색적인 비주얼이 특징인 버거다.
맛에 있어서도 페퍼로니와 스위스 치즈가 풍성하게 올려진 번과 바삭한 치킨패티가 어우러져 치킨과 피자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직접 개발한 머스타드 마요네즈 소스에 양상추, 토마토, 양파 등 신선한 채소를 더해 다양한 재료들이 조화로운 맛을 낼 수 있도록 구현했다. 가격은 단품 6700원, 세트 8300원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맛과 함께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재미+소비자)를 위해 노브랜드 버거의 개성을 살린 '페퍼로니피자 치킨'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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