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영월군은 폭염과 집중호우에 취약한 노인들을 집중적으로 돌본다.
14일 영월군에 따르면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응급안전안심 관리요원이 돌봄대상자 1064명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안전안심 1626세대도 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장비의 응급호출, 화재감지, 가스누출 감지 등 응급 상황 발생 시 소방서로 자동 신고된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생활지원사는 취약노인을 유선 또는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 수칙 등을 안내한다.
정책 알리미TV 채널(#4747)을 통해 경로당에 폭염대비 행동요령 수칙 등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등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어르신에 대한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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