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까지 12개교를 대상으로 KF아세안문화원과 함께 '2023 아세안 음식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와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고 음식을 통해 아세안 국가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교육청은 학교급식으로 인도네시아 메뉴를, 아세안문화원은 아세안 전통 의상 대여와 홍보물 제작, 조리법 등을 제공한다.
지난 7일 부산일과학고에서 열린 첫 행사에서는 학교급식으로 나시고랭과 아얌바까르 등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이 제공됐다.
한편 KF아세안문화원은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9월 부산에 개소해 아세안 10개국의 역사와 사회·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교육청, '고등학생 법률왕 골든벨'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5일 오후 동래구 동래중학교 송백관에서 부산지역 고등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고등학생 법률왕 골든벨' 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은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OX퀴즈, 객관식·주관식 등 다양한 형태로 풀어볼 수 있다.
대회는 총 50문제로 진행되며 골든벨을 울린 최후의 1인은 교육감상과 노트북을, 2등은 상장과 태블릿PC를 각각 수여 받는다.
이날 대회에는 경남여고 댄스팀 'WHOSS'와 성모여고 댄스 동아리 'DIOP'의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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