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박우경 기자 = 국민의힘 충남도당 위원장에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추대됐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충남도당위원장 선출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주부여청양 정진석 의원, 아산갑 이명수 의원, 서산태안 성일종의원, 홍성예산 홍문표의원, 천안갑 조미선 위원장, 천안을 이정만 위원장, 천안병 이창수 위원장, 논산계룡금산 최호상 위원장, 당진 정용선 위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원 선출과 관련해 당과 지역, 조직을 잘 아는 인물이 내년 총선을 이끌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그 결과 홍성 예산 지역구인 홍문표 국회의원(4선)을 차기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하는데 만장일치로 합의했다.

홍문표 의원은 “내년 총선은 충청권의 아들인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좌우할 바로미터가 되는 만큼 충청권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사즉생의 각오로 죽기 살기로 뛰어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당은 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후보자 등록 공고를 거칠 예정이다. 후보자가 1인인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