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빨리요'에는 '다나카 팬 시청금지. 권은비 너 선 넘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유튜버 다나카(본명 김경욱·40)는 권은비에게 "요즘 본인을 힘들게, 상처받게 한 댓글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권은비는 "'나이가 많다'더라. 아니 나이가 드는 걸 어떡해"라고 답했다.
다나카도 "나이 드는 건 자연의 섭리"라며 맞장구를 쳤다. 이어 "그런데 어릴 때 모습을 사랑해 주신 분들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권은비는 "'나이가 많다', '살 안 빼냐' (하는데) 나 평범하게 살아가기 부족함 없는 사람인데 자꾸 뭐라고 하신다. 신경 안 쓰려고 하는데 가끔 신경이 쓰인다"고 털어놨다. 다나카는 "나이에 대한 이야기가 좀 있었나보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권은비는 "나이에 대한 이야기는 많았다. 그런데 나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지 않냐"고 말했고, 다나카는 "다들 나이를 먹고 있다"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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