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산지서 직접 수확하고 당일 경매서 낙찰받아요."
홈쇼핑업계가 더 신선한 농산물을 더 주목도 높게 소개해 눈길을 끈다.
롯데홈쇼핑은 13일 농수산물 생산지를 찾아 재배 환경 소개, 수확 체험, 먹방까지 진행하는 현장 모바일 생방송 '가보까'를 선보였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를 통해 선보이는 '가보까'는 '가서 보고 까고'의 줄임말이다.
현장 생중계를 통해 국내 먹거리 신뢰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롯데홈쇼핑은 이날 오후 12시 '가보까' 론칭 방송에서 경상북도 청도의 특산물로 유명한 '햇복숭아'를 소개했다.
경력 22년 전문가가 선별하는 특등급 복숭아로, TV홈쇼핑에서 60분 만에 4000세트가 판매된 인기 상품이다.
NS홈쇼핑도 가락시장 경매에 참가해 당일 낙찰받은 농수산물을 바로 출고하는 프로그램을 최근 선보였다.
NS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엔라방에서 가락시장 당일 경매 최상급 과일을 한정수량 판매하는 '진품명품 청과상' 테스트 방송을 진행했는데 당시 판매한 귤이 완판되는 등 좋은 반응을 내자 이를 정규 방송으로 확대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 방송하는 '진품명품 청과상'은 국내 최대 농산물 경매 시장인 가락시장에서 전문 경매사와 함께 신선도·크기·당도 모두 특등급·상등급의 상품을 새벽 낙찰받아 현장에서 바로 출고하는 방송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