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27일 남구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동훈 예술감독 취임 연주회 '신(新), 염원(念願)'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이동훈 예술감독은 경기도립국악단 상임 단원과 문화체육부 산하 ASIA전통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영동군 난계국악단 상임지휘자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국악관현악 '뱃노래' ▲거문고 협주곡 '숨' ▲재즈 색소폰과 국악관현악 협주곡 '메나리토리' ▲25현 가야금 협주곡 '가야송' ▲장사익의 소리판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참여자는 오상훈(거문고)과 이정식(색소폰), 김일륜(가야금), 장사익(소리) 등이다.
예매는 부산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립예술단 사무국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1984년에 창단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은 전문연주자 70여명으로 구성돼 국내외 다양한 연주회에서 우리 음악을 소화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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