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지니언스는 한국거래소 주관 올해의 '코스닥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발표했다.

코스닥 라이징스타는 세계시장에서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법인과 혁신 산업 분야에서, 국내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중·장기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니언스는 혁신 성장 품목인 사이버 보안 분야에 네트워크 접근제어 솔루션 '지니안 NAC'를 선보였다. 시장지배력, 기술력, 성장성·수익성, 재무안정성 등 객관적인 평가 기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니안 NAC는 구독 기반 클라우드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NAC), 매니지드(관리) 서비스 등을 통해 다양한 IT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보안 운영이 가능하다. 국내·아태지역에서 유일하게 '가트너 NAC 마켓가이드' 대표 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으며 글로벌 NAC 시장점유율 상위 5안에 랭크돼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지니언스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인력, 자금, 컨설팅 등의 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 받게 된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국내 순수 독자 기술로 개발한 보안 솔루션이 인정 받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시장 개척은 물론 ESG 경영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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