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나는 솔로' 파트너의 혼인 이력으로 인해 통편집 됐던 13기 광수가 스핀오프 예능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 등장했다.
광수는 6일 방송된 SBS PLUS, ENA 예능 '나솔사계'에 '나는 솔로' 화제의 멤버들과 모여 다시 한번 짝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광수는 많이 달라진 모습이었다. 방송 이후 헤어, 메이크업 등을 받고 배우 이도현 닮은 꼴로 불렸던 것과 사뭇 다른 모습. 광수는 "엄청 졸리다. 3시간밖에 못 잤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는 전문가분들이 몇 시간 동인 심혈을 기울여 꾸며 주신 것"이라며 "내 얼굴이라는 도화지에 한 폭의 그림을 그린 거다. 만족하지만 유지할 수 없다면 내 모습이 아니"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그 안에서 나와 이어진 분과 연애도 좀 하다가 소개팅도 받았는데 아직 결과물이 없다"고 순자를 언급했다.
한편 광수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순자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후반 통편집을 당해 논란이 됐다. 이후 밝혀진 편집의 이유는 순자가 결혼과 이혼을 했던 사실을 숨긴 것이다. 이 같은 사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광수의 분량까지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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