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의 교육 발전 공유…중랑구, '중랑교육주간' 운영

기사등록 2023/07/04 17:20:41

7일까지 특강, 작품 전시 등 열려

[서울=뉴시스]중랑구, 2023 중랑교육주간 운영.(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 중랑구가 민선8기 1주년을 기념해 오는 7일까지 지난 민선7·8기 5년간의 중랑구 교육의 발전과 성과를 공유하는 ‘2023 중랑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5년 간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 교육경비 100억원 확충 등의 성과를 냈다. 교육주간 운영은 이런 노력과 성장을 구민들과 나누고, 교육의 더 큰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중랑교육주간은 지난 3일 학부모와 교사, 평생학습 참여자 등이 함께한 중랑교육발전 타운홀 미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타운홀 미팅은 '내가 생각하는 교육이란?'을 주제로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참여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5일에는 조승우 작가의 ‘스스로 동기부여되는 아이들의 비밀’이, 6일에는 고미숙 작가의 ‘나의 운명 사용 설명서’ 특강이 진행된다. 관심 있는 중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중랑의 교육 발전을 응원하는 문구 붙이기 이벤트, 동아리 및 평생학습 참여자들의 실력을 뽐내는 작품 전시 등이 이뤄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교육주간은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함께 만들어온 지난 1년의 시간을 나누고 격려하며 더 큰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라며 "지금까지의 값진 발전을 발판 삼아 중랑구가 최고의 공교육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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