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모범·우수 경로당 13곳 선정

기사등록 2023/07/04 15:06:41
[울산=뉴시스]4일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다목적홀에서 '2023년 울산 남구 모범·우수 경로당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울산 남구 제공) 2023.07.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4일 대한노인회 울산남구지회 다목적홀에서 '2023년 모범·우수 경로당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이채익 국회의원, 시·구의원, 어르신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남구는 경로당 재정 운영의 투명성, 프로그램 운영 실적, 회원 참여도 등을 평가해 신정4동 신성미소지움아파트 경로당을 모범 경로당으로 선정했다.

우수 경로당에는 대현동 복지경로당과 신정현대홈타운2단지 경로당, 달동 동평마을 경로당, 도산경로당 등 12곳이 선정됐다.

모범 경로당에는 현판과 모범 경로당 선정서를, 우수 경로당에는 우수 경로당 선정서를 각각 전달했다.
 
또 모범 경로당에는 62만8000원, 우수 경로당에는 34만4000원 상당의 운영비와 물품 구입비가 추가 지원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소통, 다양한 문화활동을 돕는 생산적인 공간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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