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헌일 구로구청장,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 수상

기사등록 2023/07/03 10:54:16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서 수상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구로구는 문헌일 구청장이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문 구청장은 구로구에서 40여년간 살고 있으며, 구로구에서 30년 이상 회사를 운영한 이력을 갖고 있다.

문 구청장은 작년 민선 8기를 맞아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45만 구로구민의 복리 증진과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썼다.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소통하며 해결방안을 찾는 현장 중심의 구정활동을 펼쳤다.

또 재개발·재건축사업 지원단 설치, 청년창업지원센터 조성·운영, 산후조리비 지원금 확대, 자치구 최초로 난청어르신 보청기 지원과 외국인밀집 동 주민센터 통역 전문인력 배치 등 지역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을 추진했다.

구로구는 '2023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최초 1등급, '2022년 전국 지방자치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대통령상, 서울시 재난관리 우수기관 및 5년 연속 자율적 내부통제 우수기관 선정 등 행정, 복지, 안전 분야를 망라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문 구청장은 "행정대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살기 좋은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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